칸은 억지로 책장을 한 페이지 넘기면서도 주방에서 들려오는 달그락달그락하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 분명 어젯밤에 멀린을 품에 안고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읽을 때는 재밌었던 소설이 지금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쓸데없이 물잔을 만졌다. 책 읽다가 목이 마르면 마시라고 멀린이 떠다 준 물이었다. 신이 됐으니 그런 육체의 욕구가 사라진 칸에게는 의미...
며칠전 부터 굉장이 땡기는 설정이었는데 붙잡고 있다가 뒷내용 절대 안쓸 것 같아서.... 역시나 미인공 떡대수 “전하, 광룡이 쓰러졌다 합니다!” 전령의 말에 초조하게 왕좌에 앉아 있던 왕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옷깃을 움켜쥐었다. “용사가……. 쓰러트린 것인가?” “그렇다 하옵니다!” 그 말에 왕는 눈을 내리감고 털썩 다시...
이것도 아주 예전 거의 13년도? 그때쯤 쓴 것 같네요 [띵동] “들어오세요.” [띵동-, 띵동-] “들어오세요!” 케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울리는 벨소리에 케인은 들고 있던 책에서 시선을 때어냈다. 아직 약속시간이 남아 책을 읽던 중이었다. 찾아올 사람이 없었고, 대부분의 일정은 일주일에 하루 동안 처리할 수도 있도록 몰아 놓기에...
정말 옛날 글이고 아주 초기작인데 썼던게 갑자기 기억나서요. 제 1차 bl첫작이 조선탐정사인데 그거 전에 썼던 것 같네요... 별 다른 내용은 없고 아마 후회공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주 초기 작이라 어떻게 풀어야 좋을지를 모르겠어서 버려뒀던 걸로 기억.... “이 괴물이 그것인가?”홍제국의 황제 자함은 자신의 앞에 묶여 있는 괴물을 바라보았다.드넓은 ...
1차벨/떡대수/미인공/미인공떡대수/히잉 소비러 하구 싶다 잉잉/@ghdud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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